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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는 그 곳 || 내돈내산

[인천 맛집] 중국요리 손짜장 마루

by 깔라만수르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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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은 일요일~ 날씨를 봐보니 미세먼지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밖으로 나가자 하고 집 근처 벚꽃 보러 갈려고 오랜만에 외출을 하였습니다. 오늘 외식도 할 예정입니다. 식사할  장소를 알아보던 중 저희가 가는 길목에 별점이 4점 이상 중국집이 있어서 저희 가족이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검단신도시와 계양구 사이에 한적한 길에 위치해 있고요 계양천이 가까워서 자전거 라이딩 하는 분들이 와서 밥 먹기는 좋은 위치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희 가족은 성인 3명, 아직 못 걷는 아이 1명 이렇게 총 4명이서 방문하였습니다.  장소로 점점 이동하다 보니 여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는 조금 힘들어 보이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날씨가 끝내줬습니다~ 가게 앞으로는 주차공간도 여유롭게 있어서 차 8~10대는 주차가능 할 것으로 보이더라고요
이렇게 도착해서 주차하고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매장도 2층까지 있고, 넓습니다. 저희는 아기가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아기의자를 찾아보았는데 1개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방에도 테이블에 3개 있어서 여기 앉아도 되냐고 물어보고 방으로 들어가서 앉았습니다.

저기 매장 내 에이콘 옆에 문창살 보이는 곳이 방입니다. 방안에는 테이블이 3개 있고 총 12명 정도 수용 가능해 보입니다.
시골집 같은 분위기의 방이더라고요 이렇게 4명이서 앉고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가격은 무난해 보였습니다.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다 보니깐 이 정도가 평균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저희는 세트메뉴 4번 쟁반짜장이랑 탕수육 그리고 추가로 삼선볶음밥까지 시켜서 먹었습니다.

부먹으로 주신 바삭쫄깃한 찹쌀탕수육

짜잔 이렇게 시켜서 먹고 나왔습니다~ 탕수육은 찍먹이신 분들은 주문하시고 꼭 찍어먹게 따로 달라고 얘기하셔야 돼요! 저희도 찍먹인데.. 이곳은 따로 이야기를 안 하면 부먹이 기본이라고 합니다!!!!!!
쟁반짜장은 해물이 냉동이 아닌 신선한 해물향이 나서 맛있더라고요! 고추도 송송 썰어서 들어가서 덜 느끼합니다. 또한 면이 수타면이라서 일정한 굵기는 아니에요 제 입맛에는 쫄깃하고 맛있더라고요! 
볶음밥은 간이 딱 맞아서 짜장소스가 필요 없더라고요. 너무 잘 볶아진 밥의 맛이 이런 걸까 하는 생각으로 먹었습니다. 볶음밥을 시키면 짜장소스랑 짬뽕국물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저희 가족한테는 짜장소스와 짬뽕국물이 좀 짜더라고요! 원래 간을 세게 하는 집일 수도 있고요! 다행히 아이가 보채지 않고 도와줘서 일요일 오후에 맛있는 식사 하고 나왔습니다.
근처 가실 일 있으면 한번 맛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 종업원들이 중국분들이신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친절하지는 않으세요~ 그래도 얘기하면 다 들어주시고 주문도 누락 안되고 불편함 없이는 해주세요~^^*
단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찾아가서 먹을 정도의 맛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같이 가기에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저의 총평은 아이와 같이 갈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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