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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떠나는 그 곳 || 내돈내산

20개월 아이와 떠나는 오키나와 여행 #2.1

by 깔라만수르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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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호텔 그레이스리 - 슈리성 - 돌다다미길 - 티다식당 - 트로피칼비치 -
메가돈키호테 기노완점 - 니시마츠야 - 이온몰 라이카무 - 쿠라스시 -
라젠트호텔 오키나와 차탄

 

바다내음새를 만끽하고, 이제는 쇼핑의 일정으로 달려갑니다.

첫 번째 갈 곳은 메가돈기호테 기노완점입니다. 메가라고 써져 있어서 호기심으로 들려보았어요~

역시나 주차장도 크고 매장도 크고 상품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희는 어제저녁에 국제거리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것들이 있어서 여기에서는 구경만 하고 다음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이용품 싸게 판다는 오키나와 니시마츠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희 동선에 다 있는 가게들이라서 특별히 돌아가거나, 우회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니시마츠야 차탄점입니다. 아메리칸빌리지 가는 길목이면 무조건 볼 수 있는 토끼간판에 아이용품 가게입니다.

저희 가족도 들려서 구경한바탕 하였습니다. 이곳은 세금면제는 아니에요! 꼭 참고하시고 가격표 확인하셔요~

저렴한 옷부터 신발, 아기용품, 장난감, 이불 등등 정말 물건이 많고 가격 또한 저렴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참고 또 참아서 한국돈으로 7만 원어치 구매했습니다. 카드결제도 되니 참고하시고 조금만 쇼핑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40분가량 머물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이온몰 라이카무로 이동하였습니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스타필드정도 되려나 싶지만.. 더 큰 느낌이었습니다. 운영시간은 10시~22시이며, 5층으로 되어있습니다.

 

1층 - 다이소 잡화 스타벅스 음식점 몇 개.. 포켓몬센터 등등

2층 - GU, H&M 등 의류브랜드와 스포츠매장

3층 - 가전제품과 푸드코트 짱구샵 산리오샵

4층 - 기념품숍 영화관 도토리공화국

5층 - 레스토랑과 피트니스 센터 등

 

이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 거 같고요 저희는 아이 데리고 1층과 2층정도만 구경을 많이 했습니다.

입구에 아기들을 위한 유아차도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 데리고 오기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1층에는 이온몰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 수족관이 있습니다.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스배경으로 꾸며놓고, 다양한 물고기종들이 인상 적였습니다. 저희 아이도 물론 좋아해서 한참 수족관 구경을 하였습니다.

 

수족관을 주변을 돌다리다 보면 또 바로 포켓몬 센터가 보이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가서 포켓몬 센터 구경도 하고 대형트리에서 사진도 찍고 유유자적 구경하였어요~ 물론 엄마와 아빠는 2층에서 쇼핑도 했죠~ 다이소도 구경하고, GU라는 브랜드가 가격대비 상품도 좋도 할인하면 가격이 너무 착함^^ 심지어 TAX FREE도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여기에서 옷사고 너무 배고파서 원래 일정은 없었지만, 이온몰에 있는 쿠라초밥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식당 찾아가는 게 조금 힘들었는데요 별관 같은 곳 2층에 있더라고요! 식당표지판을 따라서 외부로 나가시면 다른 식당들이 보이실 텐데 거기 말고 한 칸만 내려가서 보시면 또 다른 건물이 있어요 거기에 2층으로 가시면 되는데.. 말로 설명하기가 힘드네요..ㅜ 직원분들에게 물어서 방문해 보셔요!

 

입구에서 조금 어리바리 타긴 했지만 들어가면 한국어 메뉴판도 있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정말 일본 하면 초밥이라는 말이 왜 그런지 알게끔 하는 곳이었어요, 심지어 가격도 많이 비싸진 않더라고요 저희 가족 배불리 먹고도 한국돈으로 39000원이더라고요! 물론 저희 아이도 유부초밥, 고기류로 잘 먹었답니다~

 

이렇게 배를 든든히 채우고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온몰 또 올게 너무 즐거운 쇼핑시간이었다~

이날의 숙소는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 라젠트 호텔 오키나와입니다. 원래는 아빌도 산책하려고 했는데 너무 늦어졌어요

아이도 뻗었고요..^^ 그래서 급하게 체크인하고 쉬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느낀 점이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일단 우리의 시간을 아이에게 많이 양보해 주고, 먹고 자는 것이 먼저이며, 오늘 못한 것이 있어도 아쉬워하지 말자! 다음에 또 오면 된다라고 생각을 하며.. 둘째 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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