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젠트호텔 오키나와 차탄 - 동남식물낙원 - 하마노야 - 온난노에키(휴게소) - 만좌모 -
호텔 루트 인 나고- 단보라멘 - 다이소
저희는 동선을 만좌모로 가는 길목으로 들린 곳이라서 차 타고 쭈욱 길 따라 이동하였습니다!
시간을 아끼려면 꼭 동선보고 계획 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만좌모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크네요~
물론 조금 걸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지만 무료이면서 커서..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만좌모는 입장료는 100엔이고 6세 이상부터 요금이 발생되니 참고하세요~
만좌모에서도 유모차는 대여가 가능해서 편하게 이용하였습니다. 날씨도 해 쨍쨍이 아니라서 산책하기 너무 좋았어요!
무료로 사진 1장 찍어주는 것도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만좌모는 자연경관이 정말 끝내줍니다~
물도 너무 깨끗하고 파랗더라고요 둘레길처럼 한 바퀴를 천천히 사진 찍으면서 돌아도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만좌모는 1시간 잡고 들렸다가 사진 찍고 기념품구경도 하고 코끼리바위와 절벽구경하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아 여기 건물에 음식점도 있고, 디저트 가게도 있으니 출출하신 분들은 배 채우고 가셔도 무방할 듯합니다~
저희는 이제 숙소로 이동합니다~ 오늘숙소는 북쪽 나고에 위치해 있는 "호텔 루고 인 나고"라는 곳인데요~
저희 일정 중에 제일 저렴하면서 부대시설도 알찬 곳입니다. 8만 원대에 더블룸+조식 2인+대욕장+주차무료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바로 예약한 곳이에요~ 방이 작다는 평이 많았는데 저희 가족은 친하니까요..^^
주차공간은 호텔에도 있지만, 호텔 옆쪽으로 공터에 주차장이 있는데 같이 공용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주차장이 막 넓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무료로 이용한다는 거에 감사함을 느끼고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시설을 오래되어 보이지만, 직원들은 너무나도 친절하셔요~ 저희 아이에게 웰컴 선물도 주셨습니다. 너무 친절해서 감동
이숙소가 정말 좋은 장점은 오션뷰가 보이는 대욕장 시설이 있고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물론 시간은 정해져 있으니, 사용시간 확인하시고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전 5시~오전 10시 / 오후 3시~오전 02시 이렇게 운영되고 있으니, 저녁에 한번 아침에 한번 이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노천온천으로 되어있어서 사람이 없을 때 가면 너무 좋아요! 단 탕은 한 개고 조금 작습니다.. 참고하셔요~
그리고 수건은 꼭 지참해서 옥상 대욕장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방은 생각보다 정말 작아서 조금 당황했지만, 가격대비 시설 및 조식을 만족해서 감수하고 이용했습니다. 애 있으시면 다른 곳을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커플이나 혼자 오게 된다면 너무너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체크인하고, 교대로 대욕장에서 씻고 근처 저녁 먹으러 나왔어요~ 여기 숙소다 좋은 점 또 한 가지는.. 근처에 먹을 곳이 많습니다. A&W버거도 가깝고요, 편의점, 단보라멘까지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20분만 걸으면 다이소까지 도보권으로 이동가능하세요^^
그래도 일본을 왔으니 오늘저녁은 단보라멘을 먹기로 했어요~.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라멘집이라 이것저것 많이 시켰습니다. 자판기로 선결재 후 음식이 나오는 곳이에요~!
저희는 아이도 함께 가서 아이밥도 시켜서 같이 먹었습니다. 제일 걱정되던 것이 20개월 아이와 함께 갈 수 있을까였는데 다행히도 사이드메뉴에 덮밥류도 팔고 있으니, 주문해서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비마루도 큰 사이즈, 작은 사이즈 있어서 시켜서 먹었습니다~ 가격대비 가성비와 맛은 중간정도 하는 것 같아요~
저희 가족은 저녁을 먹고 너무 배불러서 단보라 멘 집에서 10분 정도 가면 다이소가 있어서 산책 겸 구경삼아 걸어갔다 왔습니다. 아 물론 돌아오는 숙소까지는 2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나고 다이소에는 한국에서 파는 인기템도 조금은 건질 수 있었어요~ 근데 캐릭터상품은 없더라고요.. 열심히 구경하고 숙소로 와서 저희 가족은 모두 숙면을 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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